국제 수준의 IT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책사업인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가 2013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어코드는 4년제 컴퓨터·정보기술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국제협약이며, 서울어코드활성화는 서울어코드와 연계해 IT 전공능력강화와 교수평가 등의 대학제도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지난 2010년 IT정보공학과가 선정돼 오는 2016년까지 4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창의적이고 미래기술지향적인 산업체 밀착형 전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3+1제도(학과 수업 3시간+대학원생 실습 지도 1시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수학점 확대 및 전공레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점이 최우수 평가로 이어졌다.
김영천 사업단장(IT정보공학과 교수)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단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