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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내 최대' 중앙도서관 문 열었다

340억 예산 투입, 최신 시설 갖춰

   
▲ 국내 최대 규모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전북대 중앙도서관이 19일 개관한 가운데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국내 최대 규모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전북대 중앙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북대는 19일 신축 도서관 중앙홀에서 서거석 총장과 정항근 부총장 등 본부 보직자들을 비롯해 김영 총동창회장, 김기혁 국공립대도서관협의회장, 발전기금 기부자인 지승룡 익성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총 3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열람실 2100여개 좌석, 도서자료실 2개층, 멀티미디어 스터디룸 26개, 영화관람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건립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하나로 출입 관리부터 도서 대출, 스터디룸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관심을 모은다. 중앙도서관이 기존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전북대 캠퍼스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중앙도서관 현판 제막식과 함께 도서관 중앙홀에 발전기금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명예의 전당’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서거석 총장은 “문을 연 최첨단 도서관은 범세계적으로 자유롭게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스마트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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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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