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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는 특강·모형 제작·문화재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청소년 한옥 건축 체험캠프를 다음달 23~25일 전주·고창캠퍼스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
전북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한옥건축 체험캠프를 다음달 23~25일 전주와 고창캠퍼스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전북대는 체험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한옥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전북대 공대1호관 320호 한옥건축기술종합센터), 이메일(ksunys@jbnu.ac.kr), 팩스(063-219-5222)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이번 체험캠프는 인간문화재인 최기영 대목장의 특강을 비롯한 이론 교육은 전주캠퍼스에서 이뤄지며, 고창캠퍼스에서는 한옥모형 제작 등의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또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한옥문화재 답사 기회도 제공한다.
남해경 한옥건축기술종합센터장은 “체험캠프는 전통 한옥과 목조건축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옥과 건축에 대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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