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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5일부터 후반기 열전

전북 첫 경기 부산 원정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2014 브라질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열전에 들어간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5일 수원 삼성-경남FC, 전남 드래곤즈-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전북 현대의 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정규 라운드 결과로 1∼6위의 상위 스플릿, 7∼12위의 하위 스플릿이 나뉘기 때문에 그전까지 12개 팀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승점 25로 전반기 선두를 달린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3위 제주(승점 21)와의 원정 경기로 후반기 문을 연다.

 

포항은 팀의 ‘에이스’ 이명주가 휴식기에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으로 이적하면서생긴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제주와의 경기는 그 첫 번째 시험대다.

 

지난 4월 포항 원정에서 0-3으로 완패, 최근 포항에 3연패를 당한 제주는 설욕을 벼르고 있다.

 

2위 전북(승점 21)은 부산을 상대로 후반기 첫 승에 도전한다.

 

시즌 시작 전 적극적으로 전력을 보강하면서 ‘1강’으로 꼽혔으나 포항에 뒤진 전북은 휴식기에도 아랍에미리트 알 자지라에서 뛰던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해 스쿼드를 더 탄탄히 했다.

 

전반기 4위(승점 20)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전남은 9위(승점 12) 서울과 맞선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6위 수원(승점 19)은 10위(승점 12) 경남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일정

 

△ 5일(토)

 

수원-경남(수원월드컵경기장), 전남-서울(광양전용구장), 제주-포항(제주월드컵경기장·이상 19시), 부산-전북(19시30분·부산아시아드)

 

△ 6일(일)

 

성남-울산(탄천종합운동장), 인천-상주(인천전용구장·이상 19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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