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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원평집강소 응급보수 마쳐

속보= 붕괴가 진행 중인 동학농민혁명 유적 김제 원평집강소에 대한 응급 보수 공사가 완료됐다. (6월 23일자 1면·24일자 2면 보도)

 

김제시는 지난 2일 원평집강소 건물 지붕에 비가림 천막을 치고 붕괴 우려가 있는 처마 등에 안전받침대 4개를 설치하는 등 긴급 보수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긴급 보수공사와는 별개로 원평집강소의 대대적인 보수 공사와 등록문화재 지정 추진은 계속 진행된다. 현재 김제시는 원평집강소를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고증 자료 등을 전북도와 문화재청에 제출한 상태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최규성 국회의원(김제·완주)이 특별교부세 투입 의사를 밝힌 만큼 조만간 본격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학 단체 관계자는 “긴급 보수공사를 마친 2일부터 전북지역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렸는데, 하늘이 도와주신 듯 하다”면서 “긴급 조치를 한 만큼 당분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겨울에 눈이 많이 쌓일 경우 또 붕괴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보수공사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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