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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캐스팅 교정] 클럽헤드보다 손이 먼저 내려와야

   
▲ 사진1

 

   
▲ 사진2

 

   
▲ 사진3

지난 한주는 다양한 골프 뉴스가 만들어졌는데, 가장 큰 이슈는 디오픈이 아닌가 한다. 맥길로이는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7312야드)에서 열린 제143회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트로피인 클라레 저그를 들어 올렸다. KLPGA에서는 윤채영이 9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고, LPGA에서는 리디아고가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프 기술을 연마하기 시작하면, 처음엔 볼을 맞추는 것만으로 만족감을 나타내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볼이 똑바로 멀리 날아가기를 희망한다. 이처럼 모든 골퍼들이 연습할 때 자신들이 가지는 목표는 다르지만 모두가 볼을 똑바로 멀리치기를 희망할 것이다.

 

볼을 똑바로 치고 멀리 치기를 원한다면 보다 구체적인 연습의 목표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 통상적인 연습을 한다면 본능적인 동작들이 만들어져 목표달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골프스윙을 분석하고 분석된 정보를 처리하여 어떤 동작을 하지 말아야 하고, 어떤 동작을 생각하며 연습해야 하는지를 설명할 줄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은 결과를 빠른 시간에 만들지 않을까?

 

초보골퍼들이 가장 많이 하는 동작 중에 캐스팅(손목이 풀리는 동작) 동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캐스팅의 주요 원인은 볼을 멀리 쳐내고자하는 마음의 전달인 것이다. 볼을 멀리 치기 위해 힘을 주게 되는데, 이 힘이 손에 전달되어 다운스윙이 시작하기 전에 손목이 풀리게 되어 뒤땅을 치고, 볼을 떠내는 동작으로 이어지기 쉽다.

 

<사진1> 의 동작은 수평으로 만들어진 선을 클럽헤드가 아닌 손(원을 주목)이 먼저 닿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사진2> 와 같이 클럽헤드가 먼저 닿게 되면 캐스팅 동작이 만들어져 뒤땅을 치기 쉽다. 또한 볼이 멀리 날아가지 않게 볼을 떠내는 동작(스쿱핑)도 하는 것이다.

 

연습하는 방법은 <사진3> 과 같이 기다란 스틱을 허리의 벨트부분에 끼워서 연습을 하는 것이다. 다운스윙을 하면서 손이 최대한 스틱 밑으로 내려가고 클럽의 헤드는 최대한 늦게 스틱 밑으로 내려가게 연습을 하면 캐스팅 동작이 교정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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