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는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교인 라살대와 MOU체결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주교대에 따르면 유광찬 총장이 최근 필리핀 바콜로드시를 방문해 라살대측과 전주교대 교육실습 프로그램 지원, 교수 및 학생 교환, 공동 연구 활동과 강의, 세미나와 학술모임 참가, 학술 출판물과 정보의 교환 등에 나서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에 따라 전주교대 재학생들은 2학기부터 재학생들이 라살대 부설초등학교에서 교육실습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교육 실습 대상자에게는 250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원된다. 전주교대는 또 바콜로드시 및 필리핀 마닐라의 한국국제학교와도 MOU를 체결함에 따라 2학기부터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봉사활동과 교육실습이 가능해졌다.
라살대는 마닐라 라살을 비롯해 10여개 지역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특히 필리핀 중부도시인 바콜라드 라살대의 경우 7개의 단과 대학과 28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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