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원 산내면, 인월면, 주천면 등 숙박업소 27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은 8월4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요금표 게시 및 준수여부(부당요금 징수행위), 음용수와 정수기 위생상태, 침구류 및 화장실의 위생상태,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와 관련,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점검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및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숙박요금의 안정, 영업주의 친절서비스, 영업질서 유지 정착으로 남원지역 피서지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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