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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도서관서 '하룻밤 특별한 추억'

정읍기적의도서관 1박2일 체험캠프 성황

▲ 정읍기적의도서관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1박2일 체험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이 지난1일부터 2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1박2일 체험캠프가 성료됐다.

 

‘엄마! 잔소리 안하는 착한 엄마될 꺼지?’를 주제로 진행된 캠프에는 선착순 모집된 초등학생과 엄마 26가족 65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애정쌓기에 성공한 작년 캠프를 보고 아쉬워했던 엄마들의 요청에 의해 올해에는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날인 8월 1일은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권장도서를 미리 읽고 참여하는 독서퀴즈 ‘O일까? ×일까?’와 엄마와 자녀의 바꿔 보는 역할극놀이 ‘내 맘 알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날에는 아침 일찍 기상해 체조후 샌드위치 직접 만들어 먹기, 캘리그라피로 서로의 마음 전하기와 1박2일간의 영상화면 보기 순으로 이틀간 쌓은 추억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독서퀴즈를 풀어나갈 때마다 희비가 엇갈렸으며, 역할극 놀이 시에는 웃음과 함께 서로의 입장에 대한 몰입연기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특히 늦은 시간 프로그램을 마치고 서가사이에서 잠들면서 엄마와 자녀들은 서로의 애정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엄마 신옥하(수성동)씨는 “평소 조용히 해야 하는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간식도 먹으며 너무 재미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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