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에 따르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습관 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경제마인드 형성을 돕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19일부터 1박2일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정읍관내 9개 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정읍시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캠프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캠프는‘희망경제교육연구소’ 황덕현 강사의 현명한 돈 관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물물교환에서부터 사업구상, 마케팅, 생산자, 소비자로서 역할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절약하면 뭐가 좋은지를 알게되었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남영 조합장은 “금융경제 캠프는 복잡한 경제 시스템을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생활과 금융생활의 이해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건전한 신용관리를 위해서라도 경제에 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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