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종목 1만여명 참가… 21일까지 나흘간
도민들의 대화합 잔치인 ‘2014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순창군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생활체육회와 전북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33개 종목에 1만여명의 선수단이 14개 시·군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벌인다.
육상과 축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6개 종목은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게이트볼과 골프, 당구, 생활체조, 야구, 족구, 줄다리기, 풋살,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투호 등 14개 종목은 도생활체육회, 수영과 정구, 사이클, 씨름, 유도, 검도, 궁도, 태권도, 볼링, 롤러 등 10개 종목은 도체육회가 맡는다.
지난 6월 생활체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중국 북경시 탁구 선수단이 개회식에 참가하고 전북 탁구 선수단들과 친선경기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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