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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오연정·손대범씨, 신한은행 아이디어 공모전서 우수상

▲ 오연정 씨

전북대는 오연정(경영학과 4년)·손대범씨(분자생물학과 졸업)가 한팀을 이뤄 신한은행이 주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통일·은퇴·사회공헌·지역특화·문화콘텐츠 등 5가지 주제를 진행됐으며, 제안된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완성도 및 현실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오연정·손대범씨는 국민들의 삶을 분석해 0~20세의 초창기 적금상품을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은행의 장기 고객 확보와 더불어 저출산·등록금·취업 등 사회문제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제시하는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손대범 씨

손대범씨는 “단순한 상품 중심의 금융이 아니라 인간의 라이프 사이클을 이해하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러한 금융 상품들이 사회적 구조로 야기되는 여러 재무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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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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