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무형문화재인 소병진 소목장(62·전주)이 중요무형문화재 55호 소목장 보유자가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7월 오랜 기간 조선 한식 가구의 제작기법을 연구하여 전주장을 재현해낸 점을 평가해 소목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소목장(小木匠)’은 건물의 문, 창문, 장롱, 궤, 경대, 책상, 문갑 등의 나무 가구를 제작하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하며, 건축을 주로 하는 대목장(大木匠)에 대칭되는 말이다.
소 씨와 함께 엄태조 씨가 소목장 보유자로, 김춘식·추용호 씨가 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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