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6:49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대학
일반기사

전문대 입학정원도 줄줄이 감축

2015학년도 도내 군장대 등 8곳 278명 줄여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정책에 따라 도내 8개 전문대학의 2015년 입학정원이 278명이 감축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년도 입학정원이 전년에 비해 7327명 줄어든다.

 

도내의 경우 2015년 입학정원이 7223명으로 전년의 7501에 비해 278명 줄었으며, 이는 대학당 평균 35명에 해당한다. 총 107개 전문대학 중 신입생 정원을 10% 이상 감축하는 대학은 18개교이며, 도내에서는 군장대학교가 109명(11.6%)으로 이에 포함됐다.

 

전국적으로 전년에 비해 정원이 증가한 대학은 전남의 고구려대학교와 강원의 송곡대학교, 경기 한국복지대학교 등 3개교이며, 27개교는 전년과 정원이 같다.

 

유기홍 의원은 “전문대의 경우 전국적으로 정원 감축 광풍에 휩쓸려 있다”며 “교육부가 재정지원을 연계해 정원감축을 강요하는 평가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전문대 경쟁력은 바닥으로 추락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나네 nane0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