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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춘시장' 개장 첫걸음

전통시장 활성화 목적…희망자 대상 사업설명회 열어

▲ 지난 8일 열린 남원 ‘청춘시장’ 사업 설명회.

남원 청춘시장이 개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남원시는 상인 고령화 등으로 정체된 공설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인 청춘시장 운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올해 1억5000여만원을 들여 홍보관, 여행자 카페, 먹거리 막차(8동) 등을 신설했다. 청춘시장의 첫 걸음인 사업설명회는 지난 8일 공설시장 여행자 카페에서 참여 희망자 11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공설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이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청춘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청춘시장의 성공 여부에 따라 기존 상인들의 변화가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설시장 청년창업인 청춘시장은 오는 15일 첫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요리개발 및 경연, 길거리 시식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통해 최종 7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선발된 청년 상인들은 창업 지원과 상권분석 정보 등을 제공받게 도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전통시장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상인 오디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통시장의 청년 창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시장 활성화는 물론 활력있는 시장 분위기도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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