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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작가회의, 초중고 백일장…25일 전주교대서

청소년이 문재(文才)를 뽑내는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사)전북작가회의(회장 복효근)는 25일 오전 9시 전주교대 황학당과 교정에서 전북도교육청 후원으로 2014 전북 초중고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날 백일장은 전북 문학의 유구한 전통을 잇고, 차세대의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진행한다. 각 부문별 장원에게 도교육감상이 주어지며, 초·중·고 각 20명 등 60명의 입상자에게 모두 7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북작가회의는 이번 백일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학 특강도 마련했다. 초등학생은 아동문학가 박서진 씨, 중·고등학생은 소설가 정도상 씨가 강사로 나선다.

 

‘꿈의 지도를 그리자’를 주제로 특강할 정도상 소설가는 <친구는 멀리 갔어도> , <누망> , <낙타> , <찔레꽃> 등을 발표했다. 최근 청소년 소설 <마음오를꽃> 을 펴냈다.

 

박서진 아동문학가는 <숙제해간 날> ,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 <세쌍둥이 또 엄마> , <변신> , <노란 리본> 등의 동화를 지은 저력의 작가다.

 

이번 대회의 참가를 원하는 학생이나 학교는 학교별 단체 접수에 참가하거나 이메일(nate.com)로 사전 또는 백일장 당일 오전 9시까지 전주교대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3-275-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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