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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장애인체전 2연속 3관왕

포환·창던지기 金

인천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한 전북의 김정호 선수가 대회 2연속 3관왕에 올랐다.

 

김정호 선수는 5일 육상필드 남자 포환과 창던지기(F55)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호는 전날 원반던지기에서도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김정호 선수는 체전 2회 연속 3관왕과 한국신기록을 잇달아 갱신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역도 여자 55kg급 문지현 선수는 벤츠프레스종합과 파워리프팅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육상트랙에서도 전북선수들은 메달 사냥을 계속했다.

 

장애인 육상 스타 전민재 선수와 전은재 선수가 각각 T36 1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이번 대회 3관왕 도전을 시작했다.

 

수영 남자 배영 정진호와 육상필드 여자 포환던지기 선정미, 원반던지기 김예은 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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