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3개부문 내년 1월까지
내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낼 작품의 공모가 진행된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경쟁부문의 출품작을 접수한다. 분야는 국제경쟁, 한국 장·단편 등 3개다.
국제경쟁은 60분 이상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이 대상으로 감독의 첫 번째나 두 번째 작품으로 아시아에서 처음 상영되는 조건을 맞춰야 한다.
한국경쟁과 한국단편경쟁은 지난 1일 이전에 개최된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지 않은 작품으로, 한국경쟁의 경우 40분 이상 장편 혹은 중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이다. 한국단편경쟁은 상영시간 40분 미만으로 한국경쟁과 같은 장르면 가능하다.
이밖에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익스팬디드 시네마, 미드나잇 인 시네마 등 비경쟁 섹션도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출품 신청 뒤 DVD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나 프로그램팀(02-2285-0562/jiff.or.kr).
한편 올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신촌좀비만화’는 제4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포커스아시아 부문 최우수상, 한국경쟁부문 ‘철의 꿈’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수상했다. ‘60만번의 트라이’, ‘마녀’, ‘레디액션청춘’ 등 약 30편은 극장개봉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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