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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17년부터 광역상수도 공급 방침

진안군은 진안읍을 비롯한 용담댐 수몰지역 8개읍·면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진안계통 급수체계조정사업이 착공돼 2017년부터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광역상수도 진안계통 급수체계조정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용담호를 보유하면서도 그 물을 이용하지 못했던 진안군민이 용담호 물을 생활용수로 공급받게 된다. 815백만t 규모의 전국 5번째 광역상수원인 용담호는 그동안 진안군민에게 수질을 보전하기 위한 부담만 안겨주었다.

 

진안계통 급수체계조정사업은 금산정수장에서 진안읍 운산리 유산배수지까지 31.4km 주관로공사와 주천면, 안천면에 물을 공급하는 지선공사로 192억원(국고 58억원, 수공 134억원)이 투자된다.

 

광역상수도 공급은 그동안 5개소로 분산 운영되던 정수장 중 수동·삼락·대불정수장을 폐쇄, 인건비와 운영비를 대폭 줄일 수 있게된다.

 

한편, 섬진강수계에 속한 백운·마령·성수지역은 지방상수도를 계속공급받게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용담호의 건강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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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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