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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 식품위생업소 225곳 점검

전주시가 한옥마을 내에서 최근 각종 식품위생업소의 무분별한 영업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안전 지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현황조사 결과 한옥마을 내에서 영업 중인 식품위생업소 225곳 중 불법 용도변경 등 무신고 업소가 5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고된 업소 중에는 일반음식점이 107곳, 휴게음식점 43곳, 제과점 5곳,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20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는 오는 21일까지 무신고 및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한 자체 지도 점검을 실시한 후 완산구청 위생지도팀과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합동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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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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