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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 내년 정상화 추진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사업자의 대부료 체납으로 지난 8월 대부계약을 해지하면서 운영이 중단된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웨딩센터에 대해 시설 운영방안을 재수립, 내년부터 정상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0일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음달 중순께 웨딩센터에 대한 법원의 부동산 명도 강제집행이 이뤄질 예정이다”면서 “다음달부터 내년초까지 각계의 의견을 들어 운영방안을 다시 수립, 시설을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 재운영에 앞서 신규 사업자의 대부계약 이행능력과 초기투자 비용 등을 엄밀히 따져 공유재산의 안정적인 대부관리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전주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를 운영해 온 (유)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가 대부료 6억6000여만원을 체납하면서 지난 8월 19일 대부계약을 해지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후 전주지방법원에 부동산 명도 강제집행을 신청했으며 지난 10일 강제집행 예납금을 법원에 납부했다.

 

그러나 사업자인 (유)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가 지난 10월 초 ‘대부계약 해지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법정다툼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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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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