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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리사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속도

전주시의회, 주민대표 9명 추천

전주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종합리사이클링타운 조성 사업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위해 주민대표 9명을 선정, 전주시에 추천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이 소재하는 지역의 시의원과 주민대표,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앞서 제9대 전주시의회와 해당 마을 주민들은 수차례 논의를 거쳐 주민대표 12명과 시의원 1명, 환경전문가 2명으로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출범한 제10대 시의회가 시의원을 4명으로 늘리고 주민대표를 12명에서 9명으로 줄인 선정기준안을 마련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논란 끝에 주민대표 추천권한을 가진 시의회가 주민대표 9명을 선정하면서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지원협의체는 관련 법률에 따라 환경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 선정과 주민 편익시설 설치 및 주민지원사업 협의, 주민 감시요원 추천 등을 역할을 수행한다.

 

전주 종합리사이클링타운 조성 사업(총사업비 1106억원)은 삼천동 3가 5만6796㎡ 부지에 음식물류 자원화시설과 재활용품 집하선별시설, 대형 폐기물 처리시설,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말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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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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