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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전통문화체험 품격 높인다

광한루원 북문 공사현장서 남원예촌 상량식 / 시 "명품 한옥체험 숙박단지 조성 등 큰 기대 "

▲ 3일 광한루원 북문 공사현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시의회의장, 최기영 대목장, 시공사 관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동 상량식을 갖고 성공적인 공사 마무리를 기원하고 있다.

남원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남원예촌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남원시는 3일 광한루원 북문 공사현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시의회의장, 최기영 대목장, 시공사 관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동 상량식을 갖고 성공적인 공사 마무리를 기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원예촌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한옥체험 숙박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해 남원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기영 대목장은 “혼과 열정을 담아 마지막 역작을 남기는 마음으로 공사에 임하고 있다”며 “남원예촌은 전통한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2013년 건축공사에 착수했다. 1단계인 남원예촌 전통문화체험단지는 2015년까지 1만7400㎡에 부지에 최대 98명의 숙박객을 수용할 수 있는 한옥생활체험관 7개동을 비롯해 전시와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동,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한옥생활체험관은 친환경 전통 구들(온돌) 방식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체험단지와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남원 한국의집에는 명품 음식점, 카페, 명인공방 등 체험위주의 체류형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선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추진중인 문화도시사업과 함께 함파우에 조성하고 있는 김병종 시립미술관, 도예마을, 소리명상관 등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오감만족 남원관광’의 기틀이 확고하게 다져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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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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