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동진강낙협·순정축협 / 우수상 익산군산축협 / 장려상 전주김제완주축협
전북농협이 ‘2014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업적평가 1위와 3년 연속 산지유통 종합대상 수상에 이은 경사다.
전북농협은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전국 확산으로 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4~5일 이틀간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치러진 ‘2014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종합우승했다고 9일 밝혔다.
9개 사업부문에서 경쟁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동진강낙협(조사료 부문)과 순정축협(계통출하 부문)이 각각 대상을, 익산군산축협(TMR공장 부문)이 우수상을, 전주김제완주축협(가축시장 부문)이 장려상을 차지했고 전북농협은 종합우승을 수상했다.
동진강낙협은 1183㏊의 조사료 전문생산 단지를 조성해 대규모 유통사업을 추진중이며, 향후 3년간 새만금 간척지를 활용해 사료작물을 생산하고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
순정축협은 농가가 선호하는 수도권 공판장 출하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가격하락의 불리함 때문에 농가가 기피하는 금요일 출하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면서 조합 생축장 소를 출하해 추석 및 설 등의 명절에 출하두수를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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