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총장, 10일 이임식
제17대 전북대 총장 임용 후보로 추천된 이남호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에 대한 총장 임용 안건이 9일 국무회의 심의안건으로 상정돼 의결됐다. 이에 따라 이 교수에 대한 총장 임용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돼 대통령의 임명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전북대 관계자는 “국무회의 의결 이후 관례상 곧바로 총장 임명장이 수여되기 때문에 총장 임기가 시작되는 14일 이전에 총장 임명장이 수여될 것이다”며, “빠르면 10일, 늦어도 11일 중 임명장이 수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 후보는 지난달 4일 실시된 총장 공모제 경선에서 1위로 당선돼 교육부에 추천됐으며, 교육부와 청와대의 인사검증을 거쳐 지난 2일 교육부 인사위원회를 통과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전북대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온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10일 오후 3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이임식에서는 지난 8년 간 전북대의 주요 성과를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을 비롯해 우수교수 및 직원, 전북대 발전 기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전북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서거석 총장에게 송공패를 주는 것을 비롯해 총동창회 등에서도 감사패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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