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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념식품 시장 평정 나선다

임실군 '임실N양념식품사업' 道 공모 선정

 

임실군이 향토산업으로 추진하는 ‘임실N양념식품사업’이 전북도의 공모 선정에 힘입어 국내 양념식품시장을 평정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전북도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임실군은 ‘임실N양념식품육성사업’을 제시,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정으로 임실군은 순창군의 장류사업을 한단계 뛰어넘는 양념장 개발사업에 착수,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 등 블루오션(미개척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배경에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된 ‘임실고추’를 바탕으로 현재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중인 마늘과 양파, 당근 및 부추 등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임실군이 추진하는 양념상품은 다양한 재료를 혼합시킨 전통식품을 말하는 것”이라며“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심군수의 이같은 결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원재료가 무한으로 공급되고 노인들도 이 부문에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임실군은 지역내 식품업계 종사자와 연구기관,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연구와 개발은 물론 마케팅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참여 대상에는 관내에서 운영중인 식품업계와 단체 ,주민으로 제한하고 양념산업 활성화에 따른 역량프로그램운영과 생산자조직화 등 사업기반 전략을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른 주요 상품으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김치와 관련된 다진양념과 찌개·매운탕·치즈떡볶이·조림양념장 등을 개발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임실군이 보증하는 ‘임실N양념’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1인세대와 맞벌이부부를 비롯 캠핑족 및 재외교포 등을 겨냥한 마케팅전략을 모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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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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