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소극장 전북 소극장 명소 자리매김 기여 높이 평가
‘제31회 전북연극상’ 대상에 장제혁(54) 씨가 선정됐다.
전북연극협회는 장 씨가 창작극회 재출범과 창작소극장 건립에 앞장서 창작소극장이 명실공히 전북 소극장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장 씨는 지난 1980년 전북대 극예술연구회 기린극회에서 연극을 시작한 이후 전주시립극단 단무장, 창작극회 공연기획실장, 황토레퍼토리컴퍼니 상임연출, 전북연극협회 이사·부회장, 전북연극배우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연극행정과 심사위원, 무대 제작 현장예술인으로 연출과 연기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전북연극협회는 극단을 후원해 주는 이정준(46) 씨와 제32회 전국연극제 유치에 큰 도움을 준 최인정(43)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한다. 특별상은 임성현(33·기획), 김동환(32·무대조명), 박희연(28·안무), 김근종(24·무대예술) 씨에게 돌아갔다.
전북연기상은 김명민(창작극회), 김경민(극단 까치동), 박해윤(사람세상), 정민석(우리아트컴퍼니) 씨가 타게 됐다. 신인연기상으로는 강택수(황토페러토리컴퍼니), 위소라(극단 명태), 이경미(문화영토 판), 정재연(작은소동), 박주영(ST99씨어터컴퍼니), 이빛나(무대지기) 씨가 각각 선발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소극장 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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