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밸리·혁신도시 영향 / 기업 유치·일자리창출 성과
완주군의 지난해 사업체와 종사자수 증가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가운데 올해도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어서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말 전북도가 발표한 2013년 기준 도내 사업체조사 결과 완주군은 1년새 기업체 219개, 종사자 수는 3261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완주군의 전체 사업체 수는 5361개, 종사자 수는 4만418명을 기록하면서 전주와 군산 익산시에 이어 가장 경제력을 있는 자치단체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세는 과학산단과 테크노밸리 산단 등을 중심으로 한 기업유치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상권형성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완주군은 올들어서도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착공을 비롯 지난해 완공된 1단계사업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5개 기업 1118억원 투자 유치를 통해 600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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