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9:4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새해 새 아침]신원섭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도내 금융 인프라 구축하는데 앞장 "

기금운용본부 이전 관련 든든한 조력자 역할 다짐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올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새만금 건설 등 전북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기관으로 거듭나려 합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신원섭 본부장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지역 현안사업의 든든한 조력 및 금융 지원의 내실·안정화와 조사·연구 업무의 유용성 향상, 나눔 실천의 강화 등으로 꼽았다.

 

특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 등과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금융인들의 역할을 정립하는 한편 전북을 금융 허브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북본부는 올해 새만금개발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탄소밸리 조성,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앞둔 금융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해 지역경제 조언자로서의 첨병을 자처, 새만금개발청 등과 공동으로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시로 조사연구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협동조합 및 소비구조 변화 등 지역경제 변천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경기판단 및 통화정책의 유효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시적인 기업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실물 통계를 예측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과 관련해서도 중소기업지원자금을 지역금융수요와 제도 취지에 맞춰 효과적으로 배분, 체감도와 이용도를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분석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더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내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경제·금융교육 및 봉사활동 등을 적극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북본부로 거듭나기로 했다.

 

신원섭 본부장은 “기금운용본부 이전과 새만금,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이 사업들이 적시에 제대로 진행될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며 “금융안정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계부채 상황에도 중점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금융사기 예방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 교수,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경제강좌 운영, 참여방식의 경제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