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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쓴 아동문학가 일기 74편, 윤갑철 씨 〈마음의 일기〉

아동문학가 윤갑철 씨가 신간 <마음의 일기> (아동문학세상)를 냈다.

 

봄비, 하늘과 땅, 일기, 길, 할아버지를 소재로 모두 5부에 걸쳐 74편을 올렸다.

 

그는 자연의 사계절을 노래하면서도 어른이 아이에게 들려주는 계몽적인 어조의 시와 함께 가족애를 보여준다.

 

봄을 재촉하는 듯 ‘봄비 속에는’는 ‘따르릉이 있어’ 겨울잠을 깨우고 ‘물감이 있어 예쁜 꽃을 피우’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 손자의 손을 붙잡고 가는 할머니를 화자로 ‘옛날에 너희 아빠 엄마도/너처럼 그랬지’라며 세대간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렸다.

 

윤갑철 시는 부안 출신으로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전북아동문학회 창립 회장을 지냈으며 동시집 <꽃씨의 꿈> , <시골편지>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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