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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오만 잡고 첫승 환호

조영철 결승골로 1-0 승

▲ 10일 호주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한국 대 오만 경기에서 한국의 조영철이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 1차전에서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며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상쾌하게 내디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세계랭킹 69위)은 지난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오만(세계랭킹 93위)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46분 터진 조영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승점 3·골득실+1)은 전날 쿠웨이트(1패)를 4-1로 격파한 호주(승점 3·골득실+3)와 함께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뜨거운 선두 경쟁에 나섰다.

 

더불어 한국은 오만과의 역대전적에도 4승1패로 앞서 갔다.

 

부담이 큰 첫 경기에서 까다로운 오만을 상대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태극전사들의 투혼이 빛난 승리였다.

 

조영철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을 배치한 슈틸리케 감독은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를 구자철(마인츠)에게 맡긴 4-2-3-1 전술로 오만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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