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조성사업 '꾼' 프로젝트 / 영상제작교육강좌 수강생 열공
남원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옻칠공예, 설치미술, 이야기그림책 만들기 등 9개의 ‘꾼’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 중 하나가 영상제작 교육 강좌다. 시민들이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제작 및 편집을 경험하는 이 프로그램은 롤링필름(대표 함경록)에서 주관하고 있다. 남원 곳곳의 기억과 이야기를 소재로 단편 영상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이 강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3월4일까지 총 16강좌로 진행된다.
이들은 동영상 제작 후 오는 5월 춘향제와 연계할 ‘남원문화도시 판 페스티벌’에서 그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강좌는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전문적 기술을 터득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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