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투표 뒤졌지만 ARS 앞서 합산 51.04%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위원장에 재선의 유성엽 국회의원(정읍)이 선출됐다.
전북도당은 20일 오후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차기 도당 위원장에 유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권리당원 ARS여론조사 9137표, 대의원 현장투표 293표, 합산 득표율 51.04%를 얻어 48.96%를 받은 이상직 국회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유 의원은 전국대의원들에 대한 현장투표에서는 이 의원에게 344표(54.00%) 대 293표(46.00%)로 뒤졌지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에서 9137표(56.09%)를 얻어 7153표(43.91%)에 그친 이 의원을 제쳤다.
투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권리당원 ARS 여론조사 50%와 대의원 현장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오늘 전라북도 먼 거리에서 전주까지 일일이 참석을 해주시고,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투표 해주신 전북도당 대의원·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에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욕먹을 각오로 도당을 분명히 뜯어고쳐, 새정치민주연합의 뿌리이자 중심인 전북도당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서 제1당이 되고, 나아가서는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 출신인 유 의원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다. 이후 민선 3기 정읍시장을 지냈으며, 18대 총선에서 배지를 단 뒤 19대에 재선에 성공했다.
당내 주요경력으로는 민주당 전국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히 야당 간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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