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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이리·고창북고, 금석배 전국학생축구 '16강'

26일부터 단판승부로 / 초등부 2차 예선 계속

본선 16강은 정해졌다. 이제부터는 단판 승부다.

 

‘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5일째인 25일 고등부 조별 예선이 끝난 가운데 도내 3개 팀을 포함한 16강이 가려졌다. 이들 팀들은 26일부터 30일까지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결정짓는다.

 

초등부도 지난 23일 1차예선풀리그를 끝내고 이날부터 사흘간 25개팀이 7개조로 나눠 치르는 2차예선풀리그에 돌입했다. 이들은 조별로 상위 2개팀을 가려 28일부터 14개팀이 토너먼트를 벌인다.

 

△고등부

 

군산제일고는 개막전 승리에 이어 서울노원SKDFC팀을 2-0으로 제압하면서 맨 먼저 조1위 16강을 확정지었다.

 

지난 23일 서울유나이티드U-18를 6-0으로 대파한 고창북고도 이날 서울동북고를 2-0으로 누르고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펼쳐진 3조에 속한 이리고는 대전강정훈U-18과 1승1무1패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차에서 앞서면서 조2위 16강행 열차를 탔다.

 

반면 전주영생고는 개막 당일 충북운호고에 불의의 일격을 맞은 뒤 경기초지고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서울보인고에도 2-1로 무릎을 꿇어 16강 진출이 좌절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첫날 1패를 안은 전주공고는 국내 최강 경북포항제철고를 만나 2-1로 경기를 내준 뒤 이날 경기부천키커스를 상대로 5골을 넣으며 16강 탈락 분풀이에 만족해야 했다. 전북백제고도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강으로 꼽히는 경북포항제철고는 예상대로 3승를 쓸어 담으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포철고는 3경기 동안 10골을 넣고 단 1골만 내주는 절정의 기량으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밖에 서울공고, 서울보인고, 경기초지고, 경북운용고, 경기통진고, 천안제일고, 서울동북고, 경기안산유나이티드U-18, 경기안산경찰청FC U-18, 인천부평고, 인천대건고, 서울경희고가 16강에 합류했다.

 

△초등부

 

1차예선풀리그를 통해 각조별로 3개팀을 추려 다시 7개조로 나눠 벌이는 2차예선풀리그에 돌입한 초등부 경기에서는 첫날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가 경기안산이호초를 1-0으로 꺾고 2차예선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리동초와 전북문화초는 각각 인천유나이티드U-1과 경기군포초를 만나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전주조촌초는 경기수지주니어FC에게 0-1로, 익산주니어축구클럽은 경기진건초에 0-2로 패했다.

 

초등부의 2차예선풀리그는 27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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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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