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께 시운전… 10월 준공 예정
남원시 공공하수처리장의 에너지자립화사업이 오는 10월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을 함께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회수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자립화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오는 5월께 시운전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은 10월로 예정돼 있다.
시는 “1995년도에 준공된 남원시하수처리장은 그동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에 미흡했다”면서 “에너지자립화사업이 가동되면 슬러지감량 등 소화효율 개선으로 에너지 자립율을 높이고 슬러지처리비, 음식물류폐기물처리비, 탄화시설연료비, 소화조가온연료비 등 연간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남원시공공하수처리장과 요천생태습지공원을 찾는 탐방객에도 도심속 친환경적인 시설로 큰 의미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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