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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민 공연 '고부가가치 창출' 길 열다

'신관사또 부임행차' 8년 연속 문광부 프로그램 선정 / 국비 4400만원 지원받아

▲ 8년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 모습.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8년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남원시는 이번 선정으로 44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고전물인 춘향전을 퓨전형 전통공연물로 각색해 관광객의 직접 체험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2007년부터 운영돼왔다.

 

올해에도 남원시민 90여명이 이 공연을 꾸미게 된다.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250여회의 공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따른 공연단 양성교육이 3월까지 진행되며, 이수자 중 오디션을 거쳐 제9기 공연단이 확정된다.

 

올해에는 입단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는 게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회장 배종철)의 입장이다.

 

배종철 회장은 “프로그램의 전문성이 강화돼 명실상부한 전문공연단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내나라 여행박람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 진안 마이문화제,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등의 초청공연 외에도 국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민주간행사,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 천안 흥타령축제, 부산 국제관광박람회 등지에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및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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