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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아라 빙상 1500m서 4위 선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막

▲ 9일 오후 강원 알펜시아리즈토 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대회기를 든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장애인 체육인들의 잔치 한마당인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전북선수단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선수 376명과 임원·관계자 378명 등 총 754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평창과 강릉, 수도권 일원에서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바이애슬론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4개종목 2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대회 첫날 빙상 여자 IDD 1500m에서 김아라 선수가 4위로 선전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2.5km에서는 김복음 선수(지적)가 4위, 송지환 선수(지적) 8위, 박정화 선수(청각) 5위, 안성찬 선수(청각) 7위의 성적을 냈다. 경기도와 맞붙은 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 첫 경기는 0-4로 졌다.

 

전북은 10일 DB 남, 여 500m에서 이광원, 김윤희 선수가 각각 작년에 이어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회식에서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17개 시·도 선수단 모두가 출전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다”고 자축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여러분도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쏟는 열정과 노력이 3년 뒤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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