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9:4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전북농협 연합마케팅사업 '전국 1위'

지난해 판매실적 2394억 달해

▲ 판매대상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된 남부안농협 신현철 조합장, 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을 대신해 김석중 무주군 농정지원단장(사진 왼쪽에서 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지난해 연합마케팅사업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북농협의 연합마케팅 판매실적은 2394억원으로 전년보다 542억원 증가하는 등 도내 농산물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실적은 산지조직 강화를 위해 품목별 정예 공선출하회를 육성하고 전국 최초로 전 시군에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산지유통계열화와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광역통합마케팅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행정과 농협이 생산과 마케팅의 역할을 분담하고 산지조직화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로서 전국적인 산지유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농협은 올해에도 양파와 블루베리 등 4~5개 품목을 광역마케팅 품목으로 지정해 정예 공동출하조직으로 육성, 산지조직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 10일 지난해 판매사업에 성장을 거둔 농협과 조공법인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임실의 ‘임실N 딸기 공선출하회’가 전국 우수공선출하회 연도대상을 받았고, 판매대상 우수농협으로 남부안농협(조합장 신현철)과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이 각각 최우수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장수군 조공법인이 연합사업 3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완주군 조공법인이 200억원, 지난해 4월에 출범한 김제지평선 조공법인이 100억원 달성탑을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인석 kangi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