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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흥남초 씨름부 창단

▲ 지난 11일 군산 흥남초등학교 씨름부 창단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 인사들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군산 흥남초등학교(교장 김기오)가 씨름부를 창단하면서 군산지역 씨름 발전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흥남초는 지난 11일 김원태 군산교육장과 한경봉 군산시의회 부의장, 임영휘 군산시씨름협회장, 유연우 군산시경기단체협의회 고문, 유선우 군산시의회 의원, 전북씨름협회 관계자와 군산시씨름협회 이사진, 학부모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씨름부 창단식을 가졌다.

 

흥남초는 학생들의 심신단련을 위해 만든 씨름부가 지난해 2차례 대회에서 상위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씨름부를 정식 창단하게 됐다.

 

이날 창단된 흥남초 씨름부는 신동욱 감독 겸 지도교사를 비롯해 조은성 코치와 3학년 전동규(소장급), 전지성·김준상·박정원(경장급), 김민성(용사급), 김재민(청장급), 4학년 황재준(경장급), 고요한(소장급), 조시현(경장급) 등으로 구성됐다.

 

씨름부 창단으로 흥남초는 진포초와 함께 씨름 불모지나 다름없는 군산지역의 씨름 발전에 일조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기오 교장은 “씨름부 창단으로 학생과 학부모 등의 삶의 가치가 창출되리라 믿는다”며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비롯한 씨름부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9월1일 10학급으로 개교해 올해까지 21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군산 흥남초는 현재 13학급 256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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