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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읽기 올해도 쭉~

최명희문학관, 강연·체험도

강연,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소설 <혼불> 읽기가 올해도 이뤄진다.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은 <혼불> 을 완독하는 프로그램 ‘꽃심소리’를 오는 20일 9월18일까지 매월 1·3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에 있는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모두 13차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체 5부 10권 108장으로 구성된 <혼불> 의 독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혼례·설화·음식·방언·전통놀이(가투) 등 각 권의 특징을 살린 짧은 강연과 체험에 이어 참가자들이 감상평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는 매 강좌마다 참가자가 고른 소설 일부를 녹음하고, 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전라도 사투리에 대해 친근감을 높이고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2번째와 5번째 강의에서 각각 오선진 전 아나운서와 정경선 연극배우를 초청해 낭독하는 법을 배우는 특강도 진행한다.

 

이진숙 최명희문학관 전문위원은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전주와 전북의 문화와 역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인식하고, 잊히는 전통과 민속이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며,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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