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한국 프로축구에 복귀한 브라질 출신 특급 골잡이 전북현대 에두(34)가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주간 베스트 팀에는 전북이 뽑혔고, 베스트 매치도 전북현대와 성남FC의 경기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1일 지난 주말에 열린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라운드 베스트 팀, 라운드 베스트 매치 등을 발표했다. MVP는 2골을 터트린 에두의 몫이었다. 6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온 에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전북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에두는 MVP와 베스트 11 공격수에 선정됐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에두 외에 웨슬리(부산)와 제파로프(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웨슬리와 제파로프는 모두 골을 성공시켜 소속팀에 승리를 안겼다.
미드필더에는 따르따(울산), 임선영(광주), 손준호(포항)가 뽑혔고, 수비수에는 김형일(전북)과 알렉스(제주), 유지훈(부산), 최효진(전남)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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