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8:1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축구
일반기사

축구 꿈나무 '왕중왕전'…7개월 대장정

전주 해성중·신태인중 첫경기 시작 /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14일 '킥오프'

2015 전국초·중·고축구리그가 오는 14일 전주해성중과 신태인중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관하는 2015 전국초·중·고축구리그 권역리그에는 초중고 34개 팀(초등 12팀, 중학 11팀, 고교 11팀)이 참가해 9월까지 모두 176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올해가 7년째로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과 축구 저변 확대,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초등과 중학교는 도내팀끼리, 고등학교는 광주·전남이 포함된 호남권 리그로 치른다. 리그 결과 상위팀은 급별로 전국 64개팀이 나오는 2015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이는 초·중학교 선수는 협회에서 직접 관리 선수로 선발해 유소년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골든에이지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초등부 경기는 전주완산체육공원, 중학교는 지사울공원축구장, 고등학교는 순창공설운동장과 홈경기 유치구장에서 치러진다.

 

전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지난 12월 초중고축구리그 참가팀의 대표자회의에 참가한 지도자들로부터 선수들이 휴식이 부족해 체력소모로 인한 부담이 크다는 의견을 반영해 1라운드 방식으로 리그 일정을 조정한 결과 작년도에 비해 경기수가 많이 줄었다”며 “휴식을 통한 컨디션 조절로 능률적인 경기를 펼쳐 기량이 향상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등부 팀은 구암초, 문화초, 봉동초, 부안초, 스포츠박스, 스포츠제이FC U-12, 완산FC, 이리동초, 익산주니어축구클럽, 전주조촌초, 전북현대유소년축구클럽U-12, 최진철풋볼아카데미이며 중등 팀은 고창북중, 고창중, 군산제일중, 동대부속금산중, 신태인중, 완주FC(U-15), 완주중, 이리동중, 이평FC U-15, 전주해성중, 정읍단풍미인FC(U-15)다.

 

호남권 고등부 리그에는 숭의고(광주), 강진FC U-18, 목포FC H&H U-18, 목포공고, 순천고(이상 전남)와 전북의 고창북고, 군산제일고, 백제고, 이리고, 전주공고, 정읍단풍FC U-18 등 모두 11개 팀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