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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조작 수공 책임자 처벌해야" 진안군의회, 재발방지 촉구

진안군의회(이한기 의장)는 정부합동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수자원공사의 용담호 수질 조작 사건에 개탄하며 관련자 엄중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용담호 수질 조작 사건을 접한 후 진안군의회 전 의원은 전문위원실로부터 감사 지적사항 보고를 받고, 관련 내용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진상 파악에 주력했다.

 

또한, 지난 8일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진안읍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하여 수자원공사의 수질원격감시 장치 조작이 가능했던 원인을 되짚어보며 집행부에 향후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에 노력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0일 진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전 의원이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 촉구’성명서를 발표하며 수자원공사는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용담호의 1급수 유지를 위한 지자체와 관련기관의 협력과 수질사고 재발방지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한기 의장은“진안군민 모두와 더불어 수몰민의 아픔을 간직한 용담호의 청정 이미지를 훼손한 수자원공사는 진안군민을 우롱한 처사”라며“용담호의 최대 수혜자인 수자원공사는 다시금 군민에게 아픔과 슬픔을 주지 않도록 수질보전에 분골쇄신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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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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