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자치부의 ‘2015년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에 따른 대상 마을을 이달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난 주민 주도형 사업계획 제안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이장 및 주민 리더, 주민자치회 등은 가까운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마을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전북도 및 행정자치부의 심사를 거쳐 7월 초에 확정되며, 사업은 7월말에 시작돼 내년 12월까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시설조성 지원형과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지원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시설조성 지원형은 개소당 최대 4억원,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지원형은 200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면서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마을이 우선 선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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