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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체전 정읍서 22일 팡파르

24일까지 사흘간 열전 / 14개 시군 9729명 출전

‘2015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모두 9729명이 출전해 향토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주관은 정읍시와 정읍시체육회, 정읍시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맡는다.

 

도내 체육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도민체육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지며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공동 운영하는 6개 종목과 도체육회의 10개 종목, 도생활체육회의 15개 종목 등 모두 31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개회식은 22일 오후 6시 정읍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에서는 14개 시·군의 선수단의 특색있는 입장에 이어 봉송된 성화가 ‘녹두꽃 다시 피다’는 테마로 주경기장에 점화된다.

 

사흘간의 열전이 끝나면 1위에서 5위까지의 시·군에게 종합시상과 입장상이 주어지며 3개 시·군은 화합상, 2개 시·군은 특별상을 받는다.

 

또 도체육회 운영 경기와 관련 종목별 1, 2, 3위에 대한 종합시상과 함께 학생부에 대해 1위에서 5위까지 종합시상과 종목별 1, 2, 3위에 대한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도생활체육회는 21개 종목(공동 6개 종목 포함)으로 나눠 각각 1, 2, 3위를 거둔 시·군을 선정해 시상한다.

 

폐회식은 24일 오후 5시 ‘함께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016년 군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게 된다.

 

내년 군산 도민체육대회부터는 그동안의 통합도민체육대회를 중단하고 도체육회가 주최하는 엘리트선수 대회와 도생활체육회의 주최하는 생활체육대회가 각각 분리 개최될 예정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북도민체육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해 도민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도 이날 “각 시·군의 출전 선수들이 100%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숙박, 교통은 물론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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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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