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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인삼 무인방제시설 지원

국비확보…시설비 50% 보조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진안홍삼 원료삼의 품질을 향상과, 인삼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인삼 무인방제시설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삼 무인방제시설은 인삼 재배시 가장 노동력을 많이 투입하는 소독 작업을 시설내 지주목에 설치된 분사 노즐을 통하여 버튼 하나로 손쉽게 소독이 되는 최첨단 자동화 시설이다.

 

1ha 규모의 인삼밭 소독시 수작업일때 3명의 인원이 하루종일 작업을 해야하나 무인방제 시설로 소독시 작업 인원없이 10분이면 충분하다.

 

설치비는 1ha 기준으로 1500만원이나 보조50%, 융자 30% 지원으로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시설을 설치 할 수 있다.

 

이와같이 진안군은 올해 전북도에 배정된 전체 국비 보조금중 60%를 확보하여 군비와 함께 농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략산업과장 김정배는“과거에도 무인방제시설을 설치한 농가들이 더러 있었지만 살포노즐 막힘, 소독제 과다살포 등의 문제점이 있어 농가들이 꺼려했었던게 사실 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의 안개분무식 노즐이 개발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었으며, 초기 설치 비용이 들어가지만 보조사업을 통한다면 농가 부담을 줄일수 있고, 1년정도의 소독 비용이면 이를 충분히 만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군은 내년에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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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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