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00여명 참석…내년 읍승격 60주년에 개청
완주군은 지난달 29일 삼례 집단화시설부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읍 주민자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농악단의 터밟기와 풍물공연, 삼봉빅밴드와 삼례읍 어머니 동아리인 김현남 실버클럽의 에어로빅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삼례읍 승격 60주년인 내년 9월 준공되는 주민자치센터는 총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9418㎡에 지상 3층 연 건축면적 2489㎡ 규모로 지어진다.
새로 건축되는 주민자치센터에는 주민 프로그램실과 평생학습실 음악교실 북카페 대회의실 등 다양한 자치활동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파고라 형태의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에너지 1등급 예비 인증된 건물로 설계하는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하도록 조성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읍 승격 60주년에 맞춰 주민자치센터를 건립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주민자치센터 신축을 시작으로 삼례발전 구도를 바꾸는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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