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당첨자 계약을 실시하는 군산 대광로제비앙의 실계약자가 얼마나 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도내 신규 아파트 과잉공급 우려 속에 3.3㎡당 600만원대 실속형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군산 대광로제비앙의 청약최고경쟁률은 2.79대 1을 기록했다.
군산의 생활 중심지인 수송동과 동시생활권인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1층·지상 21~29층 5개 동 규모로 전용 84㎡ A타입 380세대, 전용 84㎡ B타입 46세대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총 469세대로 구성됐다. 대광로제비앙이 들어서는 당북리 주변은 쌍용예가, 엠코1·2차 등과 함께 총 3700여 세대의 신흥 뉴타운으로 형성돼 수송, 미장과 함께 군산의 신흥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실수요자들이 적지않을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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