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차이나 카페운영 시장정보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이하 aT, 본부장 김진곤)가 한·중 FTA에 대응해 도내 중소식품기업들의 대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6월부터 ‘전북 차이나 카페(Jeonbuk China Cafe)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수출시장 정보 및 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해 대중국 수출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2일 aT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본부내에 aT기업지원센터 전문상담창구(전북 차이나 카페)를 개설해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업지원 One-Stop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북 차이나 카페는 중국시장 히트상품 및 전북지역의 중국 수출유망 상품을 전시해 상담시 활용하고 고객 맞춤형 중국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 차이나 카페에는 식품수출기업 근무 경험이 있고 국내 유학중인 박사급 중국인이 전문상담원으로 주 2일(화·금) 근무하며 도내 중소식품기업의 중국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시장 정보제공 및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인다.
aT 전북지역본부도 본부내 중국어 전공 직원을 활용해 중국인 전문상담원과 함께 중국시장정보 제공을 돕는다.
aT 전북지역본부는 전북 차이나 카페에 중국내 Hit 상품 전시 등으로 중국식품 트렌드를 전파하고 고객 요청시 중국 출시 제품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중국수출협의회’와 연계해 수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협의회 개최지원 및 사업활성화 방안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밖에 aT 본사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China Cafe’와 연계해 식품외식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네크워크 구축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곤 본부장은 “전북 차이나 카페를 통해 대중국 수출확대에 도움을 주고 도내 식품기업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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