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남원시는 지난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총력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 김용만 복지여성보건국장, 남원시 나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학교 휴업 판단, 자가 격리 대상자 1대1 관리, 의료기관 내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 및 신고기준, 시민 예방수칙 홍보 등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대책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나석훈 부시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행정과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